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기 feat. 주저리 주저리

요즘 단조로운 이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만 그런 건가. 남편도 그런 건가.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 루틴을 가지고 나면 아침 운동과 동시에 활동적인 일들이 시작된다. 손이 아파서 취미생활도 못 하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다. 그냥 일 집 일 집 이게 너무 싫다. gpthree, 출처 Unsplash 일주일에 한두 번은 집 밖으로 벗어나고 싶다. 그저 나 혼자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 나 좀 우울한가? 행복한데, 우울한 게 말도 안 된다 싶은데...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행복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나처럼 단조로운 일상에 싫증이 났을까? 색다른 경험이 필요할까? 혼자 여행 가고 싶은데 남편이 걱정된다고 친구랑 여행 가란다. 근데, 내 친구들다 다 유부녀에 애 엄마다. 어휴... 언젠간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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