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 스리라차치킨


자담치킨 - 스리라차치킨

저녁 뭐 먹지 고민하다 오랜만에 치킨 시켜먹기로 결정. 영자 언니의 60계냐, 잘 먹던 후참이냐.. 맛있는 치킨이 너무 많아.. 결국은 자담치킨으로 정했다. 뭘 먹을까.. 먹어본 맵슐랭을 시킬까? 아냐아냐.. 먹어봤잖아.. 안 먹어본 스리라차 시킬까? 시켰다가 맛 없으면 어떡하지..? 결국은 맛있스리~라차 도전!! 배가 고프진 않지만 저녁을 너무 늦게 먹는 건 살찌니까 집에가면서 주문했다. 예상 도착시간은 집에 가서 씻고 나오면 딱 맞을 듯. 치킨이 오고 봉지를 딱 잡았는데 느껴지는 축축함. 아? 설마.. 혹시..? 치킨 상자를 얼른 꺼내는데 느껴지는 눅눅함. 기사님이 여러군데 들렀구나..? 예.. 치킨도 다 식었고요.. 생양파를 따로 주길래 광고처럼 얹어봤다. 주는덴 다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생양파 잘 못 먹지만 그래도 같이 먹어봤다. 난 글렀어.. 못 먹겠어.. 양파맛만 나.. 그래서 그냥 치킨만 먹었다. 양파는.. 따로 먹겠습니다- 버리지 않아요- 고기 먹을 때 먹거나 볶음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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