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비용 아껴서 주식투자하는 신혼부부 ('24년 1월 주식 결산)

아무것도 없던 코찔찔이 시절. 길거리에서 떡볶이만 먹어도 행복했던 대학교 CC 시절을 지나, 어느덧 “결혼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년을 돌아보면,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것이다. 통영/거제도에서 시간을 보내며 아쉬움을 달래긴 했지만.. 그래도 가끔 친구들의 신혼여행 이야기를 들으면 부러울 때가 있다. “친구 A는 몰디브에서 200만원짜리 숙소에서 1박했다고 하더라” “친구 B는 하와이에서 150만원짜리 호텔에 묵었다고 하더라” 결혼 준비 당시, 한 회사 선배는 “신혼여행 때가 가장 돈 쓰기 좋을 때”라고 조언해 줬다. 하지만, 우리 부부는 신혼여행 비용을 아껴 주식투자를 하기로 했다. 지금이라도 신혼여행 가자는 와이프를 설득시키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늘어난 시드머니 덕분에, 자산은 매일매일 불어 가고 있다. 어느 날, 와이프가 물었다. 와이프 : “이렇게 아끼고 투자해서 돈 많이 모으면, 나중에 뭐 할 거야...?” 디히치 : “그러게ㅋ...

원문링크 : 신혼여행 비용 아껴서 주식투자하는 신혼부부 ('24년 1월 주식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