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장맛비를 맞으며 오랜만에 다녀온 처갓집 텃밭을 소개합니다.


지난 주말 장맛비를 맞으며 오랜만에 다녀온 처갓집 텃밭을 소개합니다.

지루한 장마가 이제 막바지에 들어섰네요. 지난 주말, 정말 오랜만에 처갓집에 갔다가 장맛비 속에서도 꿋꿋이 크고 있는 텃밭의 식물들을 보고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오늘의 글은 특별한 내용은 없고, 잘 크고 있는 식물들 사진으로 채웠습니다. 포도는 알이 꽉 찬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여러 송이가 열려서 커가고 있습니다. 대추나무에는 대추가 생각보다 많이 매달려 있네요. 올해 텃밭의 콘셉트는 들깨입니다. 들깨가 밭에만 심어져 있는 게 아니라 배수로 옆, 집 뒤편 야산, 담벼락 옆에... 구석구석 빈틈없이 채워져 있는 게 들깨입니다. 뒤편 작은 텃밭에는 고구마가 자라고 있습니다. 고추는 일부 병이 들어서 많이 속아냈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많이 달려 있네요. 배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수십 개의 배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배는 보호용 봉지를 씌워줘야 한다고 합니다. 봉지 안에서 보호받으며 잘 크고 있게죠? 작년에도 작지만 정말 꿀맛 같은 배를 먹었었는데.. 올해도 기대가 되네요. 배는 ...


#고구마 #토마토 #텃밭 #처갓집 #참깨 #주간일기챌린지 #접시꽃 #오이 #사과 #배 #밤나무 #들깨 #도라지 #대추 #고추 #고양이 #포도

원문링크 : 지난 주말 장맛비를 맞으며 오랜만에 다녀온 처갓집 텃밭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