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무아무아(ʻOumuamua)'는 하와이어로 '먼 곳에서 찾아온 메신저' 또는 '정찰병'이라는 뜻으로 2017년 10월 19일에 하와이대학 천문학 기관 소유의 연구용 천문대인 '할리아칼라 천문대(Haleakalā Observatory)'에서 하와이대학 팬스타즈(Pan-STARRS)팀이 처음으로 발견한 천체분류기호는 '1I/2017 U1'의 성간천체입니다. 태양계에서 생성되지 않은 천체가 태양계를 거쳐서 지나가는 경우 이 천체를 성간천체라고 합니다. 즉 테양계가 아닌 다른 곳에서 형성되어 태양계를 스쳐 지나가는 천체를 말합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성간천체는 총 2개로, 2017년 최초로 발견된 '오우무아무아(ʻOumuamua)'와 2019년 9월에 발견된 '보리소프(2I/Borisov)'가 있습니다. 오우무아무아의 크기는 가로 약 400미터, 세로 약 40미터의 크기로 추정되며 발견된 지 40일 후에 근일점을 지나 2018년에 태양계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이번 한국천문연구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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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인류가 처음으로 관측한 태양계를 거쳐간 성간천체 '오우무아무아(Oumuamua)'의 정체를 뒤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