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코로나 밀접접촉자 격리 후기


발리 코로나 밀접접촉자 격리 후기

친한 언니와 둘이 휴가로 떠나게 된 발리 여행. 설레며 여행 준비 다했는데 코로나가 터졌다. 코로나가 막 터지기 시작했던 때라 조심스러웠지만, 발리는 이때까지만 해도 코로가 확진자 0명으로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곳이라 조금은 안심하고 출국했었다.(이미 항공이며 호텔 등 모든 것이 취소 불가 상태였음.) 공항에 오는 길까지도 언니는 철두철미하게 코로나에 절대 걸리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이렇게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라텍스 장갑을 끼고 한 손에는 손 세정제를 잔뜩 챙겨 왔었다. 밤늦게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첫 숙소에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보건소 직원에게 연락이 옴. 19번째 확진자가 언니 샵에 들렀고, 그래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격리가 필요하다고 이미 출국해서 왔는데 오자마자 이게 무슨 일!!!! 비행기같이 탔고, 이미 같이 밥도 먹었고, 사진도 찍고 계속 같이 있었는데 이제 와서 둘이 격리하라니 무슨 소용인가 싶어, 그러기엔 이미 늦은 것 같아 그냥 있어도 되냐고 물어봤고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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