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굽지 않고 화분 만들기에 대한 고찰


집에서, 굽지 않고 화분 만들기에 대한 고찰

제대로 구워지지 않은 토분이 물을 머금으면 이렇게 부서진다. 도예토? 굽지 않고 쓰는 찰흙이라고 홍보하는, 도예토라는게 있어서 알아봤다 [ 요즘 하비 도예토 더 골라보기 ] 도예토는 그냥 잘 말렸을때 튼튼하고 보기 좋은 찰흙이지 이걸 제대로 굽지 않고 물에 계속 닿게되면 물을 머금어 점토로 돌아가 무너져 내린다. (오븐에 굽는것도 소용 없다 오븐에 구으면, 매우 잘 마른 기물이 되는것뿐이다) 때문에 도예토 공예라고 한들어진 제품은 물에 닿지 않는것을 전제로 쓰는 작품(ex.캔들홀더, 필통 등)이나 바니쉬 같은 인공적인 코팅이 추가로 필요하게 된다. 다만 이 방법은 통기성 좋고 물빠짐이 좋은 토분의 특성은 살릴 수 없게된다. 이마저도 오랫동안 사용하면 코팅이 닳게되어(특히 바닥부분) 물에 녹아 부서지게 된다 때문에 화분이라고 만들어도 물이 많이 닿지 않는 다육이 화분을 주로 만들게 된다 이게 가능했으면 내가 집에서 가스불로 4시간씩 돌려가며 힘들게 토분을 구을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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