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법률이야기] 노숙자에게 '치약과자' 줬다가 감옥 간 유튜버, 우리나라라면 어땠을까?


[뉴스속법률이야기] 노숙자에게 '치약과자' 줬다가 감옥 간 유튜버, 우리나라라면 어땠을까?

#뉴스속법률이야기 지난 2022년 6월 2일 스페인 대법원은 노숙자에게 치약과자를 준 중국계 유튜버 캉화 런 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하며, 2만 유로(약 2700만원)의 피해보상금 지급과 5년간 유튜브 계정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고 합니다. 캉화 런은 구독자 110만 명의 유튜버로 오레오의 속 크림을 긁어내고, 크림 대신 치약을 펴 바른 뒤, 50대 노숙자에게 20유로(약 2만 7천원)과 함께 이 과자를 건넸다고 합니다. 노숙자는 호의를 베푸는 줄 알고 치약이 들어간 과자를 먹었고, 이후 바로 토해내긴 했다고 합니다. 캉화 런은 이 모든 과정을 몰래 촬영하여 자신의 유튜브에 올리면서 “장난이 지나치긴 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오랫동안 양치를 하지 않은 노숙자가 이를 깨끗이 닦는 데 도움이 됐을 것” 이란 멘트를 달았습니다. 이후 비난여론이 일자 영상을 삭제했으나, 바르셀로나 경찰은 캉화 런을 모욕 등의 혐의로 고발했고, 1심에선 징역 1년 6개월을, 2심에선 일부 감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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