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를 맞이하며.


10월의 마지막 주를 맞이하며.

세월이 참 빠르다 빠르다 하면서 계속 놀라는 중입니다. 이는 망각과 지각의 반복이 만들어낸 결과겠죠. 일할 땐 빨리 퇴근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여행 예약이라도 해 놓는 경우는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 새로운 게임을 구매해 놓은 날은 빨리 저녁이 왔으면 좋겠다.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있지만 망각하고 다시 지각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하루하루를 얼마나 소중히 살아가야 하는지 알지만 대부분은 그 소중함을 망각하면서 지내죠. 마치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지만, 항상 홀대하는 것처럼 말이죠. 10월이 그렇게 지나갔네요. 10월엔 무엇을 했을까 생각에 잠시 잠겨 봅니다.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달력을 보면서 하루하루 생각해봐야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날 것 같네요. 어쩌면 10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보다, 11월이 무엇을 할지 계획을 하는 것이 더 빠를 지 모르겠네요. 아! 10월에는 나름 블로그를 열심히 했네요. 되도록 1주일에 2~3개 이상의 글을 쓰려고 노력했고,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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