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정리 방송 보고 나도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신박한옷장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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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의 시작 신박한옷장정리 남의 집을 정리해 준다는 다소 독특한 소재의 '신박한정리'라는 방송을 오늘 재방송으로 시청하다가 프로그램이 끝나갈 무렵 우리 집 대장님(와이프)이 벌떡 일어나 그동안 미뤄왔던 옷장 정리를 하겠다며 저의 목덜미를 잡고 이동하여 뜻하지 않게 주말 옷방 대청소가 이루어졌어요.저희는 집이 크지 않아서 거창하게 드레스룸이라고 할 건 없어서 그냥 작은방을 옷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릴 적부터 옷에 관심도 많고 나름 옷 잘 입는다는 소리도 듣곤 했었지만 어느덧 나이를 먹고 나니 옷에 대한 욕심이 나 관심이 조금은 줄어드는 거 같아요. 이제 아쟈씨가 되어가는듯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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