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사표 쓰고, 혼자 떠난 강원도 여행


직장 사표 쓰고, 혼자 떠난 강원도 여행

퇴직경험이 있는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시듯이, 저 역시 많은 고민과 갈등을 하다가 내린 결정...........퇴사. 힘들고 서러울때에 한번씩 그런 생각은 들었지만, 막상 퇴사할려고 하니 꽤나 용기가 필요하단걸 느꼈었어요.^^; 힘들게 했던 사람들도 많았지만, 미운정 고운정이 들었는지 나간다 생각하니 왠지모를 아쉬움도 들고....친동생처럼 챙겨주신 분들도 많았는데. 그간 타지생활을 하며 생일날에 혼자 3분 카레를 먹었던 기억........ 삼겹살이 먹고싶어 식당에 갔다가 혼자라 곤란하다고 퇴자 맞은 일 -_-; 등....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회사를 그만두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를 생각해보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 '그래, 여행을 떠나보자... 나 자신을 위해 혼자서 떠나는 운치있는 겨울여행을!! -_-b' 윗 지방에서 이번에 눈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껜 죄송한 말씀이지만; 부산사람인 저로선 펑펑 내리는 눈이 너무나 보고 싶었답니다. - 올 겨울에 찍었다는 위성사진 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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