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뫼산 황토길,맨발로 걸어보기 (+생태탐방로~윤산)

따뜻한 봄날 날씨를 넘어서, 부산은 낮에 살짝 덥기까지 하다. 그동안 여러차례 다녀온 회동수원지 인근의 땅뫼산 황토길을, 처음으로 맨발로 걸어보기로 했다. 맨발로 걷는다는게 조금 어색해서 망설였었지만 따뜻한 날씨이니 왠지 시원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래 표시된 위치부터 걷기 시작하면, '출발점' 에서 발을 씻고 마무리 할 수 있다.) 땅뫼산맨발황토길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 552 땅뫼산 황토숲길 안내도 황토의 효능 백팩을 메고 있었기에, 신발과 양말은 가방에 넣고 맨발로 황토길을 걸어본다. 땅뫼산 황토길은 회동수원지를 감상 하면서 황토길을 걷는 코스이고, 다른곳 보다는 길이가 길지만 15분~20분 정도면 충분히 한바퀴 완주 할 수 있다. 아래 보이는 나무데크는 생태탐방로 이며, 땅뫼산 황토길과 이어서 산책 할 수 있는 코스이다. 생태탐방로 도착 지점에 있는 곳에서, 먼저 발을 씻기로 한다. 수건도 챙겨 왔으면 좋았겠지만 놓여져있는 공용수건으로 씻고 발을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