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금연 115일차 후기 (금단 증상/끊고난 후 몸의 변화)


담배 금연 115일차 후기 (금단 증상/끊고난 후 몸의 변화)

어느덧 담배를 핀지 17년이 되었어요.. 17년이나 흡연을 하다보니, 여러가지 증상들이 있었는데요 아침마다 일어나면 나오는 발작적인 기침 니코틴때문에 변색된 손톱 쇳소리나는 목소리 시도때도 없이 끓어오르는 가래 등.. 몸에선 담배를 이만 놓아주라고 발버둥 치며 싸인을 보내고있었지만.. 진성 골초인 저는 저런 수 많은 증상에도 차마 담배를 포기할 수 없었어요 ㅠㅠ 그러다 수술할 일이 생겨서, 본의아니게 강제적으로 수술1주일전부터 금연을 하게되었는데요... 1주일까지는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금연패치,금연껌 이런거 없이 그냥 생으로 담배를 무식하게 끊어서 그런걸까요 금단 증상은 기분이오락가락 화가났다 슬퍼졌다 초조해졌다 불안했다를 반복하기도하고, 갑자기 무기력증이 미친듯이 밀려와 아무것도 하지못하구 계속 누워만있기도 했었어요 그리고 입이 너무너무너무 심심해서 계속 군것질을 하게되더라구요.. 마의 1주일이 지나고나니 시간마다 왔던 흡연욕구가 하루에 2~3번 오다가 시간이지날수록 이틀에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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