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2일차


오늘의 일기 2일차

좋은 사진과 그림은 하루의 마무리와 시작에 곁들이는 레몬즙같다. 그렇기에 일기를 쓸 데 매일같이 좋은 사진 한 개씩 넣어보려고 한다. 매일 아침에 출근해서 일기를 쓰는 것도 나만의 업무시작 방식인 것 같다. 잠깐 점심 아니면 30분 일찍 출근해서 어제의 일기를 쓰는것도 재미진 방법인 것 같다. 괜히 자기전에 컴퓨터 키면 또 딴 짓하기에 이게 낫다. 어제는 무얼했을까? 생각했는데 종일 잠을 자고 유튜브로 공부하고 그게 끝이다. 무언가 특별함이 없는 하루여서 후회는 되지만 값어치 없는 하루는 아니여서 괴롭지는 않았다. 미루는 습관, 그리고 나에게 필요없는 것에 재미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멀어져야겠다. 기타 배운다고 기타를 사놓고 구석에서 먼지만 쌓이게 만드는 내 자신의 의지박약에 한심함을 표한다. 우선 제일 좋은 건 내가 하는 것중 불필요한 것을 없에는 것이다. 학생들은 게임이 그렇겠고, 직장인들은 잦은 술자리가 될 수 있겠다. 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지만 인문학적 관점이 녹여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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