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마지막 여행을 불태우다.


경주의 마지막 여행을 불태우다.

드디어 오늘이 2021년 11월 14일(블로그에 작성한날 기준으로 딱 1년 전이다. ㅎㅎ) 여행의 마지막이다. 뭔가 서운하달까 아직 보지 못한 여행지가 많은데.. 항상 마지막은 집에 간다는 기쁨과 여행의 마지막이라는 섭섭함과 다시 일터로 돌아가야하는 괴로움이 공존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몇개 안되는 짐을 정리하고, 나도 마지막 여행을 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조식을 먹으로 1층으로 내려갔다. 어제와 똑같은 식단이다. 단 일도 차이가 없는 이 식판을 보아라.. 정말 나란 인간은.... 난 베이컨이 참 좋다.. 왜냐면 집에서 먹을 수 없으니까. 이럴줄알았으면, 조식을 한꺼번에 사는게 아니라 하루씩 살걸 그랬다. 열심히 입에 넣었다. 우걱 우걱 참고로 여행을 다닐떄는 작은 물병을 하나씩 들고 다니자. 큰 돈은 아니지만 걸어서 다니다 보면 목이 마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에는 더욱 심하고 그래서 아침마다 조식을 먹거나 음식을 먹을때 마다 물 한병씩 싸가지고 가면 은근히 돈이 절약 ...


#경주 #여행에세이 #여행 #순두부짬뽕 #서악서원 #서악동 #버스여행 #무열왕릉 #뚜벅이여행 #동궁원 #동궁반점 #도봉서당 #나혼자여행 #경주여행 #경주서악동삼층석탑 #태종무열왕릉비

원문링크 : 경주의 마지막 여행을 불태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