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샛 노란 보름달과 꿈"


1월 7일 "샛 노란 보름달과 꿈"

겨울이라 해가 빨리 져문다. 그리고 달이 떠오른다. 물론 정확하게 말하자면 해가 지고 달이 뜨는게 아니라 우리가 그들에게 벗어나고 그들에게 다가서는 것이 맞다. 그저 인간은 언제나 자신이 중심일 수 밖에 없기에 해가 뜨고, 달이 뜬다고 표현할뿐이다. 오늘은 유난히 달에게 가까이 다가간것일까? 밖에서 본 달은 매우 노랗고 커다랗다. 보름달이 떴다. 유독 까만 밤에 보름달이 떴다. 잊혀지지 않는 달이지만, 오늘은 나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많은 이들은 어릴적 자신의 꿈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살아간다. 내가 무언가를 인식하기전에 늘.. 어른들은 넌 장래에 무엇이 될꺼니 하고 물어봤고, 넌 의사가 되겠지? 넌 판사가 되겠지? 나의 어머니는 처음부터 여자아이를 낳으면 미스코리아를 남자아이를 낳으면 야구선수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매년 우리는 학교에 들어가면 항상 장래희망을 적고는 하지만, 그건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은 아니다. 그저 어른들이 좋다고 하는 것 대단하다고 하는 것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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