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배는 빵빵 지갑은 텅텅"


5월 4일 "배는 빵빵 지갑은 텅텅"

오늘 일기의 제목처럼 기쁘면서 슬픈제목은 없을 것이다. 나의 영혼과 육체는 쾌락에 절정을 맛 보았지만, 나의 재정은 한겨울의 찬 바람처럼 슝 하고 지나갔다. 원래 나의 목적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나의 어머니와 근사한 호텔에서 밥을 먹는게 주 목적이었지만 아쉽게도 어버이날은 먹기가 좀 그랬다. 당일 저녁에 동생이 올지도 모르고 아버지도 있기에 저녁 식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버이날 아버지 혼자 식사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어버이날을 피하다보니 그 다음주는 엄마가 병원에 가고 이모도 오고해서 결국 오늘만 시간이 되는 것이다. 조만간 동생이 엄마랑 부산에 여행을 간다고 하기도 했고, 여러모로 미루다가 계속 미뤄질 것 같아서 오늘 갔다. 다행히 처음에는 거부를 했지만 이미 결제가 되었다고 하니 그냥 아무말 없이 그냥 오셨다. 그런데 가기 전에 좀 걱정한게 엄마는 좀 소식을 하는 편이라서 뷔페는 좋아하지 않는다. 다행히 여기는 본 코스와 세미 뷔페를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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