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인생은 단짠단짠"


4월  1일 "인생은 단짠단짠"

오늘의 제목처럼 인생은 단짠단짠이다. 사탕처럼 달기도 한 것이 인생이지만, 소금처럼 짠 것도 짜기도 하다. 오늘 아침에 영화제 탈락의 소식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달이 넘도록 기달린 나의 딸기 뷔페 예약날이 오는 인 것처럼 씁쓸한 소식과 즐거운 일이 같은 날 한꺼번에 닥쳤다. 누군가는 50번을 낙방하고, 누군가는 100번을 떨어졌다고 한다. 나도 그래야 하는 걸까? 그래도 한번은 됬으니 뭐.... 그걸로 만족해야겠지..? 가끔 몇년동안 열심히 만드는 작품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면 은근히 서운하기도 한다, 결국 나의 재능의 한계라는 것을 알면서도 포기를 못하고 다시 작업을 하려는 나도 가끔 미련하기도 하다. 아침부터 큰 충격과 통제 불능에 빠진 채 겨울에 사용한 모자와 담요를 빨면서 은근히 짜증을 냈다. 하지만 정말 힘들었다. 빨래를 40분동안 할 줄이야... 시간 잘가네,.. 엄마가 꼼꼼히 빨아야한다고 해서 그랬긴 햇는데 이렇게 오래 빨고 있었을 줄이야.. 하여튼 원래 출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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