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정크소설에 대한 이중적 마음"


2월 10일 "정크소설에 대한 이중적 마음"

어릴적 부터 나는 책읽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원래 상상력도 풍부하고, 감수성과 기질 자체가 예민한 스타일이라 생각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좀 과할정도로 생각이 많다고 할까?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기도 했지만, 집에 정말 책이 많았다. 엄마가 다른 것을 몰라고 항상 책을 많이 사주셔서 그랬다. 특히 과학책이랑 세계명작동화 시리즈를 사주셨는데 그거 진짜 좋아했다. 그래서 그런지 옛날부터 인터넷 소설, 가벼운 로맨스 소설을 잘 읽지 않았다. 이래뵈도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무라카미 소설 읽었다. 만화책도 좋아하지만, 문학책도 정말 좋아했다. 좀.. 영화도 상업영화 안 좋아하고, 만화도 가벼운 만화는 잘 안읽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인터넷 소설을 읽기 시작하였다. 아마도 그때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인것같다. 정신적으로 뭔가 시달리고 힘이 들면 어느 순간에 생각이라는 것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뭐라고 할까 정신이 무너진다고 할까 그렇다보니 달콤하고 자극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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