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정신이 가출한 토요일"


4월 22일 "정신이 가출한 토요일"

드디어 오늘 마라톤 하는 날! 내가 기대한 그날이지만 오늘 잘 달릴 수 있을 까 걱정이 들었다. 다행이 이번 행사는 올림픽공원이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신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먹고 어제 자르다만 종이인형도 자르고 시간에 맞춰서 나갈려고 준비를 했다. 아.. 아침 9시 20분에 나가면 되겠구나 하고 나갔는데 왠걸? 10분에 기달리면서 핸드폰 게임을 잠시한다는게 20분 넘어서 집을 나갔다. 여유롭게 나가고 싶어서 미리 준비했지만 역시 허겁지겁나가야 제맛이다. 허겁지겁 나갔지만 엘레베이터는 층층이 내리고 심지어 내리는데 내 앞에 있던 두사람이 그냥 내려버렸다. 하여튼 예의라고는 국밥에 말아먹어도 없는 사람들 같으니.. 이것이야 말로 머피의 법칙! 내가 원래 탈려던 지하철은 눈 앞에서 놓치고 다음지하철을 기달리고 있었다. 기달리면서 발목을 돌려 발을 풀어주었다. 드디어 지하철이 오고 일사천리로 무사히 올림픽공원 정문까지 갔다. 하아 ~ 10시 되기 6분이다. 하고 돌아보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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