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맛집]신선한 맛과 진한 국물의 조화~ 신선설농탕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어느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회사 근처의 유명한 #신선설농탕 도곡점을 방문하였다. 신선설농탕은 지역별로 이미 여러군데를 다녀봐서 맛과 품질을 알고 있다. 참고로 #설렁탕 이 표준어이고 #설농탕 은 구어체라고 한다. 오히려 설농탕이란 단어가 이색적이라 기억에 오래 남지 않을까... 신선들만 먹는 설농탕이라는데 코로나바이러스로 민감해진 요즘 다행이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이다. 특히, 이곳은 다양한 김치맛에 매료되어 찾게된다. 식당 한켠에는 다양한 설농탕종류가 게시되어 있다. 또한 수육, 두루치가, 감자전 등 사이드메뉴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오늘은 #치즈감자전 에 눈이 간다. 순간 설농탕의 유래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찾아봤다. 조선 시대에 임금이 직접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사를 지냈던 제단인 선농단(先農壇)이라 하는데 조선에서 식량공급을 늘리기 위해 성종은 가장 적은 재료를 사용해 최대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요리를 발명하라고 명했고,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