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다는 소리 = 내 발작버튼


독하다는 소리 = 내 발작버튼

오늘도 나의 한계에 도전하는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술을 끊고난 뒤 늦게까지 모임을 하지 않는데요, 오랜만에 새벽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새벽 3시에 귀가, 6시에 기상해서 8시에 있는 독서모임을 가려고 부리나캐 가고 있습니다- (독서모임 인증) (새벽에 미국에 계신 멘토님께 불호령이 떨어져서 1시간 동안 반성문쓰느라 늦음… 이건 또 다른 글에서 썰을 풀겠읍니다) 며칠전, 제 블라그에 저보고 독하다고 댓글단 사람이 있었는데 사실 저의 가장 큰 발작버튼이 독하다 나댄다 이 2가지 입니다. 사실 살아오면서 저는 남성어른분들, 사회적 지위와 금전적 성공을 갖추신 분들께 <큰 일할 재목이다> <뭔 일하나 낼 놈이다> <나중에 엄청난 일을 할 애다> 이런 얘길 자주 들었습니다. 근데 이런 얘길들으면서 한편으로는 <쟤 진짜 독해> <여자가 기가 세다> <쟤 또 나대네> 이런 얘길 하는 또래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리더를 하지 않겠다’ 라는 마음으로 엄청 피해다녔습니다. 어른들은 ...



원문링크 : 독하다는 소리 = 내 발작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