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일상 2 :: 겨울에 식욕 왕성해지는 편

귀찬어 ㄱㄷ 12월 5일 월요일 뱅뱅뱅 서울입니다 아니 배차 미쳤냐 9501 에서 한 번 더 갈아타는 것도 됐었는데 안 알아봐가지고 걍 저거 탐 버스만 50분을 기다림ㅋㅋ; 추워죽는 줄 근데 재밌어 혼자 밖에서 탐험하는 기분 PM 4:40 이쁘지 도췍 저번 일기에서 먹었던 그 피자임둥 개마싯서 ㅎ 12월 6일 화요일 12월 7일 수요일 ㅋㅋㄹㅇ 어케알앗냐 아니 항상 누가 나에 대해 궁금해 할 거라는 생각을 1도 안하고 살아가지고 저거 가지고 남친이랑도 몇 번 싸운 듯 맛있게 먹은 오후 4시 식사 개맛있음 삼겹살 사룽해 그리고 그날 야식 ㅈㅁㅌㅈㅁㅌ 12월 8일 목요일 증말 겨울이구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난 진짜 웬만해선 음식이나 행동으로 행복을 느끼는 편이 아닌데 저런 야경이나 멋진 풍경 보면 느껴지더라 행복이라기보단 뭔가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에 가깝긴 하지만 울동네 이편한세상 개이쁨 이날 달도 엄청 컸어 념 12월 9일 금요일 삼겹살 꾸어먹음 집에서 혼자 후라이팬에 직접 구워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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