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일상 3 :: 유쾌한 일상 속 술먹방


4월일상 3 :: 유쾌한 일상 속 술먹방

이번주 일기 뭔가 김. 아님말고 참고로 다음주 일기는 개가 돼서 돌아올 거임. 일기 개밀려서 빨리 써야하는데 대외활동 글보다 일기 쓰는 게 더 오래걸림; 참고로 이때 14, 15, 18일에 술마심. 4월 14일 금요일 과팅 잡아놓고 술자리 한 번도 안 가봤다고 술 마시자길래 백수라서 할 것도 없고 간만에 만나기로 한 두 인간. 술 사준다고 술집 고르라고 했는데 끝까지 안고르던 놈과 백수주제에 언니랍시고 술 사준다고 한 놈 ~다 처먹지도 못하면서 7만원 써버린 날 start~ 꿈이 아니라 실화였을지도 재작년에 물리학 수업도 안 듣고 대충 암거나 써서 냈음. 재수강 안할거임. 고딩 시절 학번 쓴 것도 실화같은데 뭐지 PM 2:35 저번 일기 데자뷰 아님. 아점 먹고 출발. 오늘은 누굴 만나러 가냐면 거지같은 입시에 계속 살자 외치다가 대학교 들어가고 나아질 줄 알았더니만 닝겐타치에게 회의감 느껴서 씹아싸로 살면서 결국 히키코모리가 돼버린... 서모씨를 만나러 갈 거예요 내가 널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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