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보이지 않아도 뛰게 하는 힘


앞이 보이지 않아도 뛰게 하는 힘

선천적으로 시각 장애인인 선지원은 러너(runner)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그녀가 어떻게 달릴 수 있는 것일까? 그녀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을 통해 앞이 보이지 않아도 뛰게 만드는 힘에 대해 소개하였다. 선지원에게는 악착같이 살아야만 잘 사는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시기가 있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초년생이 되었을 당시의 최저시급은 5,580원이었다. 백만 원이 훨씬 안 되는 인턴 월급을 받아 홀로서기하기 쉽지 않았다. 월세와 공과금, 학자금 대출 등의 지출을 계산하고 나면 무엇이든 아끼면서 살 수밖에 없었다. 하루 세끼를 라면으로 때우며 지냈다. 건강을 돌보지 못하며 살아서 그랬을까? 갑작스러운 폐결핵에 걸리게 되었고 체중이 8kg 줄었다. 몸이 아프고 나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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