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살려내” 감자 1톤 옮기다 숨진 맥도날드 직원…진짜 상상치도 못한 ‘소식

대만 맥도널드에서 23살 아르바이트생이 감자 1톤을 옮기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맥도널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사건 2년 만에 법원은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11일 대만 가오슝 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맥도널드 이신점에서 1톤이 너무 는 감자튀김을 운반하다 뇌출혈로 사망한 23살 리씨 유족에게 472만 대만 달러(한화 약 2억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리 씨는 지난 2021년 5월 29일 오전 10시경 매니저 지시에 따라 냉동 감자튀김 60 상자와 해시브라운 14 상자 등 총 1114kg을 5층 냉장고로 옮기다 쓰러졌다. 이후 동료가 1층으로 부축해 내려온 뒤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약 5개월 만인 10월 5일 사망했다. 이에 맥도널드 측은 리 씨가 산업재해가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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