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자신의 발치에 있다고 하지만 그걸 잊지 않고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 특히 무한경쟁사회, 물질만능주의 속에선. 그래서 우린 ‘힐링’을 외치며 나만의 여유를 찾는다.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그림들로 마음을 토닥여보는 건 어떨까. 스페인 출신의 화가 에바 알머슨(Eva Armisen)은 미소가 지어지는 기분 좋은 그림으로 우리 삶 속에 있는 ‘행복’에 대해 말한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에바 알머슨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로, 유화, 판화, 드로잉, 대형 오브제 등 신작을 포함한 총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0년간 한국을 오가며 특별한 인연을 맺은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과 서울을 주제로 한 그녀의 최신작들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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