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토 (O’pato)


오파토 (O’pato)

샤넬이 제니를 위해 특별 주문한 바로 그 소금 빵을 만든 곳이다. 이태원 해방촌에 위치하는 오파토를 방문하면 맞닥뜨리게 되는 것은 오렌지 컬러 그늘막. 그 위에 쓰인 ‘Early bird meal at 8:00 am’ 문구처럼 아침 8시 문을 열 때 방문하면 갓 구운 따끈한 소금 빵을 맛볼 수 있다. 빵의 식감은 겉과 속이 모두 부드러운 편. 고소한 버터 향과 짭조름한 소금이 절묘하게 조화롭다. 소금 빵으로 부족한 이들을 위해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도 구성했다. 유럽 카페에서 볼 법한 벽지와 소품이 고풍스럽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원문링크 : 오파토 (O’p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