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림원’ 사고, 무슨 일?


‘향림원’ 사고, 무슨 일?

한 외국인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등교 중이던 초등생 4명을 덮쳤다. 외국인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는 의무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3000만원 한도)만 가입돼 있어 아이들이 병원 치료 초기부터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어,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이 병원비 등 경제적으로 막막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아이들은 아동양육시설(고아원) 원생들이어서 부모의 보호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27일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아이들 4명 중 2명은 병원에서 퇴원해 시설로 돌아왔다. 하지만 크게 다친 남모양(13)과 다른 여자아이는 대전 소재 병원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에 각각 입원해 있다. 향림원 관계자는 “응급실에서 병실로 옮기는 과정에서만 병원비가 300만원이 나왔다. 급한 대로 시설에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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