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가 투자 사기를 호소했다. 지난 1일 서유리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편 최병길 PD와 함께 설립한 버츄얼 그룹 기획사 '로나 유니버스'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로나유니버스를 만드는데 내 모든 걸 바쳐 마련한 용산 아파트까지 털어 넣었다. 나는 내가 로나 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하나도 없었다. 난 지금까지 내가 대주주인 줄 알았다"라며 "빈털터리가 됐다. 내가 사기를 당한 건가. 회사에서 나한테 '네 돈으로 사업하지 그랬냐'더라. 나는 내 돈으로 사업하는 줄 알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3월 남편과 함께 로나유니버스를 설립, 동명의 버츄얼 그룹에서 리더 '로나'로 활동했다. 이후 디지털 싱글 '트윙클'을 발매한 서유리는 지난달 돌연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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