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함부르크 메탈 IH인덕션 4종 냄비세트 솔라 웨이브머그

안녕하세요? 소금이누나입니다. 저희는 곧 결혼 1주년을 맞이하는데요~!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요즘 결혼 전, 결혼 초반을 되돌아보곤 하는데요, 특히 결혼준비할 때가 많이 떠올라요. 저희 부부는 양가 부모님에게 도움받지않고 최대한 저희 힘으로 결혼준비를 했는데요. (사실 조금씩은 다 도와주심^^;) 그러다보니 조금씩 다 어설펐어요. 2년 후 다른 곳으로 이사를 계획했던 터라 집과 혼수는 소금이누나 자취집, 살림살이로 시작했는데요 - 그러다보니 냄비, 후라이팬 등의 조리도구도 다 따로따로. 그릇도 따로따로. 마트나 다이소 제품을 애용해왔어요. 그런데 친정엄마가 집에 오실 때마다 너무 속상해하시는거예요. 하나뿐인 딸 혼수 해준다고해도 거절하고 그릇 사준다고해도 거절하고 제대로 구색맞춰 살지 못하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하셨대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한테 문자가 왔어요. 네가 또 거절하면 엄마는 너무 속상해. 더 비싸고 좋은 것 해주고싶은데 부담될까봐 고르고 골라서 보낸다. 잘 써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