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_창비 청소년 문학


페인트_창비 청소년 문학

Previous image Next image 페인트 블로그 이웃분의 서평을 보고 너무 궁금해서 예약을 걸어 놓고 받은 책이었다. 인기가 많았다. 창비청소년문학은 이미 [아몬드] [완득이] 처럼 베스트셀러 작품들이 유명해서 약간 믿고 읽을 수 있는 느낌이다. 이 문장 하나가 나를 이끈다.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게도 부모님이 있었고, 내가 지금 부모이기도 하니, 이 이야기를 따라가면 자꾸 되묻게 된다. 나는 몇 점짜리 부모인가? 차갑고 조금 쓸쓸한 질문이다. 내가 내린 결론은 이거다. 100점은 될 수 없다. 빈틈과 부족함을 알고 채워가며 살아가려 한다. 어떤 건 평생 비어진 상태일지 모른다. 그래도 괜찮다. 완벽함이란 인간의 것이 아니다. 맑았다가 흐렸다가 함께 그 나날들을 껴안고 살고 있다. 결국 내가 이룬다고 믿는 것들은 사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진 것들이잖아. 그럼 기억이 형성되기 전의 나는 어떻게 키워졌을까?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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