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밥일지 (청년공, 펜을 들다)


쇳밥일지 (청년공, 펜을 들다)

블로그 이웃님의 리뷰를 읽고 바로 검색했다. 나는 에세이를 선호한다. 소설도 좋지만 실화에 더 맘이 끌린다. 사람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 다른 사람들의 삶이 궁금했다. 전문가들의 글들도 좋지만 이렇게 내 옆에 있을 것 같은 혹은 스쳐지났을 것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 쇳밥일지 저자 천현우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2.08.23. Previous image Next image 용접공 청년의 글 책에는 용접공 청년의 가슴 아픈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고 다양한 중소기업에서 돈 버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최저 시급으로 버티고 버틴 나날이 기록되었다. 그렇게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도 그의 좋은 촉으로 이런 글을 남겼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죽음에 자꾸 이끌리는 마음을 책임감의 갈고리로 삶까지 끌어당기는 건 아닐까. 내 육신의 죽음만으론 나에게 닥친 불행들까지 죽일 수 없다. 불행은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옮겨가겠지. 그럴 바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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