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기에 가까운 글이니 편한 말투로.. 붙임머리수강 문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이미 다른 곳에서 배우신 분들의 재수강 문의가 많다는 거다. 비율로 따지면 재수강을 하시는 분이 40% 나 된다. 이런 비율이 의미하는 건 뭘까? 내가 붙임머리수강을 하면서 겪었던 착오를 아직도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있다는 게 안타깝다. 유명한 곳 손님 많아서 바빠 보이는 곳 인스타나 유튜브에 그럴듯하게 보이는 곳 대부분 붙임머리수강을 알아볼 때 먼저 찾아보게 되는 기준일 거다. 뭔가 검증된 곳이니 사기당하지는 않겠지? 하는 믿음이 생기니까 그런데 신기한 건 재수강 때문에 오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정말 유명한 곳에서 배우셨다는 거다. 그것도 꽤 비싼 수강비를 지불하면서 재수강 상담을 할수록 살짝 현타가 왔다. 내가 하는 수강은 사실 정해진 기간이 없기 때문에 수강생 한 분께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모델 실습도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드리느라 오히려 하루 수입이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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