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욕에 대한 부처님의 대처법


선물, 욕에 대한 부처님의 대처법

2thedays 무원撫圓 영꿈아재 영꿈생각 선물은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줄 때도 받을 때도 함부로 하진 않지요. 준다고 다 받지는 않으니까요. 때론 선물을 가장한 뇌물일 수도 있고 쓰레기일 수도 있어요 말도 선물처럼 생각해서 욕이든 칭찬이든 가려 받을 수 있음 좋겠네요.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하셨습니다. 〈잡아함경〉에 나오는 일화로 모욕에 대한 현명한 대처는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있을 때 핑기카라는 젊은이가 찾아와 차마 입에 담기 거북한 욕지거리로 부처님을 모욕했다. 핑기카는 외도(外道)로서 자신의 동료들이 불교에 귀의하자 무척 화가 나 있었던 것이다. 화를 참지 못한 핑기카는 부처님이 기원정사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와 무턱대고 욕설을 퍼부었다. 그래도 부처님은 핑기카가 퍼붓는 욕을 잠자코 듣고만 계셨다. 핑기카는 아무리 욕을 퍼부어도 부처님이 잠자코 있자 이내 분심이 누그러져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이때 부처님이 핑기카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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