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에서 의미로,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의 모순


재미에서 의미로,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의 모순

2thedays 무원撫圓 영꿈아재 영꿈생각 법륜스님 하면 즉문즉설이 생각납니다.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질문에 대한 즉설이라서 설법이라 하지 않고 즉문즉설이라 한다고 하십니다. 이게 바로 2,600년 전 부처님의 방식이라고도 하시고요. 법륜 스님의 하루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짧은 내용이라 공유하며 글을 시작합니다. 정토회 일을 하시는 한 분이 스님께 고민을 토로합니다. “처음 소임을 맡았을 때는 일을 익히느라 정신없기도 했지만, 뭔가 보람된 느낌과 주인의 자세로 재미있게 일했습니다. 보상을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수행 삼아 일을 했고, 그 과정 자체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일이 익숙해지고 반복이 되면서 타성에 젖기도 하고, 지루하고 하기 싫은 마음도 올라옵니다. 이 일이 좋은 일이고, 수행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지만, 타성에 젖어서 하기 싫은 마음이 올라올 때는 어떤 관점을 잡고 활동해야 할까요?” 이에 스님은 다음과 같이 짧게 답하시더군요. “좋다는 느낌은 항상 감퇴합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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