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부부 싸움이 자녀에게 미치는 악영향 '관심집중'


'동상이몽', 부부 싸움이 자녀에게 미치는 악영향 '관심집중'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의 '모임중독 아버지' 편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다. 23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부모님의 잦은 부부 싸움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아들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아들의 입장에서 보니 아버지는 술과 각종 모임을 사랑하고 있었다. 매일 자정이 지난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 또한,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잔소리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들은 "부모님께서 서로 이야기를 하지 않고, 할 말이 있으면 나를 통해 대화 한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기분이다"라며 괴로워했다. 부부에게도 사정은 있었다. 어머니는 "남편과 마트를 운영하는데, 술 때문에 내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털어놨다. 아버지는 "술을 좋아하는 건 맞지만 일을 위한 모임들이 대부분이다"라고 고백했다. 아들은 "화목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아들의 모습에 부부도 눈물을 멈추지 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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