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은 유럽, 이강인은 EPL... 월드컵 스타들 '이적 러시' 예고


조규성은 유럽, 이강인은 EPL... 월드컵 스타들 '이적 러시' 예고

11월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선전은 16강이라는 팀 성적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거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은 더 큰 무대, 더 큰 구단의 '러브콜'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선두 주자는 단연 조규성(24·전북현대)이다. 백업 공격수로 월드컵에 나선 그는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헤더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핵심 공격수로 올라섰다. 역대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넣은 한국 선수는 조규성이 처음이다. 가나전 멀티골뿐 아니라 그는 경기당 무려 5.3개의 공중볼을 따내면서 이 부문 월드컵 전체 선수들 가운데 2위에 올라 있다. 잘생긴 외모까지 더해져 이번 월드컵을 거치면서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미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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