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 벚꽃 : 봄맞이 채팅창 버그가??

1. 요새 좀 갬성에 취한듯한 글이나 딱딱한 글만 쓴거 같네요. 간만에 컴터앞을 벗어나서 동생이랑 동네 산책도 하고 산에가서 배드민턴도 치고 했는데 꽃이 벌써 한가득 폈네요. 뭐 예나지금이나 팝콘 같은(?) 벚꽃들 보고 싱숭생숭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맑은 하늘과 어울러진 여러가지 꽃들을 보고있자니 맘도 편안해집니다. 배드민턴 치고 땀식히면서 간간히 불어오는 봄바람도 시원하구요. 이제 낮에는 좀 더워서 슬슬 겨울옷 아니 긴팔/긴바지도 넣어놓고 여름옷 꺼내놔야겠어요. 2. ㅎ ㅑ ~ 때마침 지인이 카톡방에 '꽂' 한글자를 보내줬길래 카톡창을 열어봤더니 카톡배경이 봄냄새 나게 싹 바뀌네요.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들도 나오구요. 이렇게 뭔가 때되면 간간히 카톡이 깜짝 이벤트를 해주는거 같아요 ㅋㅋ 핑크핑크한 어피치가 벚꽃한송이 들고 피크닉 가나보네요. 귀염귀염 ㅋㅋ 근데 바구니 들고 따라가는 지렁이? 죨디는 아닌거 같은데 신규캐릭터인가요? 흐음. 라이언과 춘식이가 피크닉 먼저와서 기다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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