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맛집 남산 엔그릴 디너 | 뷰, 맛 최고

엔그릴 말로만 듣던 "남산타워 위 돌아가는 레스토랑"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남산타워를 바라보며 항상 궁금해하던 곳이었어요. 꼭대기에 돌아가는 고급 레스토랑이 있대!! 테이블이 돌아가? 바닥이 돌아가? 어지럽지 않을까?? 연말 회식 장소로 호텔 뷔페(신라 파크뷰, 조선 아리아, 롯데 라센느, 하얏트 테라스 등)와 엔그릴이 후보에 있었고, 대식가가 없어서 양이 적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코스요리와 멋진 뷰를 즐길 수 있는 엔그릴로 결정되었어요. 연말임에도 다른 호텔 뷔페에 비해 예약은 쉬웠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타워까지 올라왔어요.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해가 지고 있는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보여요. 이날 날씨가 매섭게 추웠지만 멋진 야경을 바라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두근두근. 저 위 레스토랑에 간다!! 공기가 맑지 않았는지 남산타워가 붉은색이네요. 엔그릴 예약을 한 경우에는 남산타워 입장권이 무료입니다. 연말 느낌으로 화려하게 내부를 꾸며놓았어요. 예약 시간 정각에 엔그릴에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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