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V-log : 옥수 마지막 3차 예방 접종 & 광견병 주사 완료

옥수에게는 긴 여정입니다. 쉼터 생활을 하고 있고 집이랑도 먼 곳에서 살고 있다보니 동물병원 가는 것도 사실 옥수에게는 큰 스트레스지요. 옥수는 차를 타면 조금 우는 스타일이라 차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 조금 조용하거든요~ 저는 차 안에서 캠으로 보고 있었는데 이 상황이 너무 웃겼어요 ^^ 원래 쪼르르~ 달려 나가는 옥수인데 케이지 보자마자 뒷걸음질 ㅋㅋ 악!! 저 배 볼록 어쩔?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간밤에 눈이 와서인지 옥수가 화장실을 안 가서 배가 살짝 볼록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너무 귀엽잖아요 ㅋㅋ 영상 캡쳐의 묘미는 이런 옥수의 못난이 표정들이죠 ^^;; 남 집사는 왜 이런 말을 굳이 하는 걸까요? 스트레스 더 받으라고?? 차로 30여분이나 걸려서 가는 동물병원.. 사실 쉼터 근처 10분 내외에도 있지만 그냥 섬섬이가 다리는 병원으로 다니고 있어요. 옥수도 차타는 것에 익숙해져야죠. 근데 병원에서 이렇게 편안하게 앉아 있을수가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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