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꿈

'갈매기의꿈'은 인천 구월동에서 성재와 만나는 아지트 이름이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쏟아지지 않자 다시 벼르던 인천 구월동으로 가서 성재를 만났다. 성재는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 제물포 마인드 스포츠 아카데미에 가서 장기를 뒀다고 했다. 얼마전 '장기사랑 아카데미'에 장기두던 사진이 올라왔던데 바로 그곳인 모양이다.아직 다친 다리가 완쾌되지 않아 운전은 무리다. 전철로 구로-부평을 거쳐 예술회관 역에 도착했다. 6번 출구를 나와 길을 건너면 구월동 가게들이 나온다. '갈매기의꿈' 민속주점에서 처음 맛 본 '해창' 막걸리 4병을 비우고 성재 집으로 향했다.자주 왔던 곳인데 또 뭔가가 달라져 있다. 자동차 핸들과 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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