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용덕 감독의 사퇴를 보며...

한화가 한용덕 감독을 경질하고 신임 감독으로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로 새로 출발한다고 한다. 한화는 최근 14연패에 빠지며 헤어날 수 없는 늪에 빠져 있었다. 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신기록까지 경신했다. 그런데 과연 한화가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이 한용덕 감독만의 책임일까? 물론 감독의 권한이 막중한 프로야구에서 감독은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하지만, 한용덕 감독은 '야구의 신'이라 불리던 김성근 감독이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2018년 5월에 팀을 이어받아 그해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물론 작년에 9위로 다시 추락하긴 했지만 말이다.이쯤에서 한화 구단 감독들의 진혹사를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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