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호, 달 그리고 박수량의 시 (강릉 여행 기록 4편)


경포호, 달 그리고 박수량의 시 (강릉 여행 기록 4편)

<아이와 함께 강릉 여행 4>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강원도 강릉의 경포호 여행 - 경포대, 가시연습지를 기록해 봅니다. 경포호 산책로에서 바라본 전경 강릉 여행을 몇 번 다녔지만, 사실 '경포호'는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관동 팔경의 으뜸으로 손꼽히는 경포호지만,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경포호를 '산책'하기는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이제 아이들도 꽤 자랐으니, 경포호를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자랄수록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많아져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 경포대 야경. 경포대는 24시간 상시 오픈되어 있습니다.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 야경. 어느 시인의 시처럼 다섯 개의 달이 떠오를 만큼 낭만적입니다. 조선 시대 선비들의 버킷 리스트 중의 하나가 관동 팔경을 구경하고 시를 읊고 풍류를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관동 팔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경포호에도 많은 선비들이 찾았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경포호 주변에는 월파정, 상영정, 금란정 등 12개의 정자가 남아 있습니다. 그...


#가시연습지 #송강정철 #박수량 #달 #관동별곡 #경포호 #경포대 #경면마평수부심 #강릉여행 #철새도래지

원문링크 : 경포호, 달 그리고 박수량의 시 (강릉 여행 기록 4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