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_ 우리의 '접촉'이 필요한 이유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_ 우리의 '접촉'이 필요한 이유

197번째 오늘의 책 리뷰는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입니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헤어/ 버네사 우즈 책을 읽을 때마다 안으로는 지금 나의 상황과 마음이, 그리고 밖으로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이 오버랩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책들은 읽고 또 읽어도 다르게 다가오는 거겠지요.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고 있던 요즈음도 그랬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대비해, 어린 딸의 몸에 신상정보를 적는다는 우크라이나인 엄마, 처참한 민간인 집단 학살 등 끔찍한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그렇게 잔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무섭더군요. 그래서 '다정한 것(the Friendliest)' 이 살아남는 것이 인류의 역사라는 저자의 주장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다정함으로 살아남은 종이 지금의 인간이었다면, 인간에게 숨겨진 이 잔혹함, 무자비...


#다정한것이살아남는다 #옥시토신 #자기가축화 #호모사피엔스

원문링크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_ 우리의 '접촉'이 필요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