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스칸디나비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스칸디나비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오늘 정리할 책은 마이클 부스의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글항아리, 김경영 옮김) 입니다. 사실 꽤 오래 들었다놓았다 한 책이었기에 리뷰를 쓸까말까 고민을 잠깐 했습니다. 재미있게 읽은 책만 리뷰하겠다 생각했었는데, 막상 과감하게 놓아두기엔 책을 붙들고 있던 시간이 좀 아깝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한 번 읽고, 다시는 안 열어볼 책으로 넣어두기엔, 책에 담긴 많은 이야기들도 아깝습니다. 그만큼 제겐 '애매한' 책입니다. 과감히 추천하기도, 그렇다고 그만큼 꽝이었다고 얘기하기도 애매모호한 그런 책입니다. ;;;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은 에릭 와이너의 '행복의 지도', 팀 마샬의 '지리의 힘' 의 연속선 상에서 읽게된 책입니다. 에릭 와이너의 취재 여행, '지리의 힘'에서 다룬 국가들의 지정학, 지경학적 이야기들이 합쳐져, 어딘가의 알고리즘에서 제게 끊임없이 추천한 책이지요. 여기에 "미친 듯이 웃긴 북유럽 탐방기"라는 부제와 각 나라별 특징을 그림으로 그린, 조금은 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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