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일기] 넌 왜 이렇게 사랑스럽니?

2021년 5월 24일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 맡에 솜이가 코박고 이러고 있다ㅋㅋ 숨은 제대로 쉬고 있는지 걱정스럽지만 귀 . 엽 . 다 엄마한테 혼나고 울고있는 것 같다ㅋㅋㅋ 딸이 아침에 가정통신문 사인할게 있다고 급히 내놨는데 솜이가 깔고 앉아 비킬 생각을 안한다.. 좀 기다려주자 오랜만에 힘든 목욕 후 드라이기 소리에 발광하며 도망치는 솜이를 힘들게 대충 말렸는데 배랑 다리가 덜 마른채로 돌아다니길래 수건깔고 필라테스링을 놔뒀더니 쏙 들어가 앉았다ㅋㅋㅋ 동그라미에 집착하는 너..정말 귀엽다 아들이랑 원반 던지기 놀이 후 현관앞에 뒀더니 그것도 동그라미라고 쏙 들어가 앉았다ㅋㅋㅋ 솜이 너에게 동그라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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