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나성으로 여행


#16 나성으로 여행

코로나 시기에 결혼을 하며 아내와 해외로 떠나는 신혼여행은 나중에 가자고 약속했다. 조금씩 팬데믹 현상이 풀려가며 해외여행이 어느 정도 가능한 상황이 됐고, 12월에 미국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다.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 미국이라는 환상에 우리 부부는 거침없이 미국으로 선택했다. 환율이 무척 올라서 당황스럽긴 하다. 미국에서도 지중해 기후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 LA, 나성을 선택했다. '나성에 가면 편지를 쓰세요'라는 노래 가사가 있다. 여기서 나성은 LA의 한자식 표현이다. 여행 전에 LA의 역사를 알고 가면 더욱 재밌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요즘 어떤 물건이나 나라의 역사가 말해주는 의미가 부쩍 관심이 간다. Michelle_Maria, 출처 Pixabay 스페인의 식민지로 시작해 처음에는 "성모의 마을, El Pueblo de Nuestra Señora la Reina de los Ángeles del Río Porciúncula"이라 불렸다. 이후 멕시코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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