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명항 함상공원 평화누리길

김포 대명항 함상공원 평화누리길 김포 대명항은 바다를 두고 강화도와 마주보고 있습니다. 근처에 초지대교란 다리를 건너면 강화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는 군사보호구역 혹은 군사작젖ㄴ지역인데요. 해병대가 경계근무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후 8시이후엔 항구 자체가 폐쇄되므로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지요. 항구근처란 고양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얘네들이 모두 때깔이 좋은데요. 아마도 생선 찌꺼기나 수산물들을 많이 먹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대명항 바로 옆에는 김포함상공원이 있는데요. 군함이 한척 정박되어 있는데, 마포에 있는 서울함보다는 더 낡은 거 같습니다. 또 그옆에는 평화누리길이라는 둘레길이 있습니다. 철책때문에 갓벌쪽으로는 내려갈 수 없지만, 주변에 평화로운 농가 풍경을 만끽하기에 좋은 길입니다. 자전거 전용로도 얼핏 본거 같습니다. 서해엔 낙조가 있지요. 사실 대명항의 해지는 모습이 괜찮았지만 사실 날씨가 좀 흐린게 좀 아쉬웠네요. 갯벌주변길 산책도 하고 수산물도 먹고자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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