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와 건설 기능등급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와 건설 기능등급제

조원구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장 최근 신축아파트 천장과 벽면에서 인분이 든 비닐봉지가 발견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인분 아파트' 사건은 건설현장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도 건설현장 인력 동향을 보면, 20~40대 근로자의 '탈건설'로 건설현장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60대 근로자 비중이 40대를 넘어섰다는 내용은 암울하기만 하다. 이러한 건설현장의 현실은 최근에서야 드러났을 뿐, 과거에서부터 진행되어 왔다. 대표적 문제점인 임금체 불과 산업재해뿐만 아니라, 화장실과 휴게공간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따른 청년층의 기피와 그로 인한 고령화가 반복되는 굴레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 자리를 외국인력이 대체하면서 건설기술의 대가 끊기지 않을까 건설업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다행스럽게도 건설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20년 11월부터 공공 100억 원, 민간 300억 원 이상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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